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대림동 등 외국인 많이 사는 지역과 가까워 외국인 환자가 많은데요.
특히 지난해 이 병원의 전체 산모 5명 중 1명은 외국인일 만큼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확한 의료 통역 없이는 이주 여성들은 진료 받기가 어렵겠죠. 이들을 위해 병원 측의 지원으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39명이 배출됐습니다.
39명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출산경험이 있는 이주 여성들로, 한국어를 잘할뿐 아니라 여러 외국인 산모와 문화적 경험까지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 말이 안 통하는 고통을 누구보다 잘안다는 봉사자들은, 산부인과 교수들에게 의학 용어를 교육받은 후 매일 2교대로 근무하며, 이주 여성의 진료에 필요한 통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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